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블랙야크, 가을·겨울 시즌 테마는 '게임 체인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블랙야크, 가을·겨울 시즌 테마는 '게임 체인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29~30일 양일간 충남 예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블랙야크 대리점 점주 및 본사 임직원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가을·겨울 신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블랙야크는 시즌 콘셉트 키워드인 '게임 체인저'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아웃도어의 본질인 '정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스타일을 강화한 '듀얼 엣지' 전략을 내세웠다.
상품설명회에서 공개된 컬렉션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타깃층에 맞춰 '익스트림피크', '트레킹',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블루' 등 4가지 라인으로 전개된다. 이 중에서도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기존 제품보다 기능성과 시티웨어 감성을 한층 강화하고, 퀼팅 패턴, 천연 울, 니트 등 소재와 컬러의 믹스매치로 디자인적 감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랙야크는 최근 침체된 소비시장을 분석, 타깃층별 소비트렌드를 고려해 취향·대세·실용도를 중시하는 앵글 소비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층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친환경 기술의 역량 결집이다. 친환경 기준을 준수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블랙야크는 전년 대비 친환경 소재와 원료를 적용한 다운 제품을 확대했다. 또, 일본 Tsubasa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생분해성 멤브레인 소재와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의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도 선보이며 책임 있는 브랜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웨어 야크온H(YAK ON: H)의 확대를 통한 대중화도 눈에 띈다. 지난 해 출시와 함께 익스트림 라인의 다운 제품에만 적용됐던 야크온H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생산성을 늘려 전 라인에 확대 적용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광섬유와 조도센서를 적용해 조도 변화에 따라 자동 점등되는 블랙야크의 새로운 스마트웨어 야크온B(YAK ON B : Bright)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재킷은 기능성과 안전에 무게를 두고 무선 인식 주파수를 차단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RFID차단 주머니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다.

라인 구성의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시티 감성의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소재 또한 울 믹스, 니트 등이 다양하게 믹스한 것은 물론, 광택과 무광, 투톤 색상을 감각적으로 사용했으며, 기존에 크게 부각됐던 야크 형상의 로고를 야크의 뿔을 형상화한 '와이(Y)'자 와펜으로 바꿔 전체 스타일에 적용해 도심 속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익스트림피크와 트레킹 라인의 경우, ‘오리지널(Original)을 콘셉트로 아웃도어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중심으로 한 고어텍스, 폴라텍 알파, 파워 스트레치 등 고기능성 및 알파인용 제품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올해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스포 2016'에서 11개 부문의 수상을 기록한 ‘유럽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10대 후반부터 30대를 메인 타깃으로 '영(Young)'을 콘셉트로 한 '스포츠블루' 라인은 블랙야크의 젊은 감성으로 경량다운 재킷부터 맨투맨 티셔츠까지 캐주얼과 에슬레저 감각을 더한 디자인을 입혔다.
블랙야크, 가을·겨울 시즌 테마는 '게임 체인저' 원본보기 아이콘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