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1일 오후 1시 해누리타운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의 꿈을 찾아서’ 개최
대부분 학생들은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하지만 일찍 자신만의 적성을 살리고 전문화된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특성화고등학교가 제격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31일 오후 1시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양천구 내 특성화고등학교 3개교가 함께한다.
전국적인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금융고등학교와 서울영상고등학교가 참여한다. 내년 3월 양천구 신정3동으로 이전 예정인 대일관광고등학교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이번 진학설명회에 함께한다.
구는 진학설명회를 통해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는 양천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예비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성을 살려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예비고교생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는 양천구와 강서구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양천구 교육지원과(☎2620-310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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