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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으로 만든 친환경비누 이웃과 함께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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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년들이 만든 ‘EM 친환경비누’ 저소득층 위해 해누리푸드마켓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12일 EM(Effective Micro-organisms)으로 만든 친환경 비누 700여개가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으로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비누는 ‘더불어 나누는 환경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성껏 만들고,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기증한 EM 친환경 비누이다.

“환경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친환경비누 전달식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8일부터 5일간 ‘환경과 나눔’을 주제로 학생들과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2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친환경 EM환경비누 전달식

친환경 EM환경비누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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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기후변화적응과 에너지 절약 등 환경교육을 받고,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방법을 배웠다. 특히 수질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Effective Micro-organisms)으로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비누는 해누리푸드마켓에 기부 돼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3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환경교육은 학생들이 환경을 통해 나눔을 체험하는 1석 2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에게 물으니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해 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능동적인 환경교육을 확대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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