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KT는 브라질 리우에서 전세계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평창홍보관 KT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로컬파트너로는 유일하게 이번 홍보관에 함께 참여했다. KT 부스에서는 'VR 스키점프'를 포함해 360 VR,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Interactive Time Slice), 글로벌 홀로그램 라이브 등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평창에서 상용화 될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VR 스키점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선수가 직접 점프해 촬영한 영상에 인공눈, 바람과 같은 4D 효과를 더해 한번도 겨울을 즐기지 못한 브라질 현지인과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KT는 대형 홀로그램 부스를 통해 한국시간 11일 새벽, 브라질 리우에서 금빛소식을 전달해 준 진종오(37?KT) 선수에게 서울에서 촬영된 KT 황창규 회장의 축하 인사를 홀로그램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한편 평창홍보관은 리우올림픽 폐막과 함께 21일까지 운영을 마친 뒤, 리우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9월 7일부터 12일간 다시 운영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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