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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로스웰, 中 전기버스 전장부품 공급으로 고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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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8일 로스웰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로스웰의 201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14.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Target P/E 14.4배는 전기차 전장부품주 평균 P/E약 18.0배에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20% 적용했다"고 말했다.
로스웰은 중국 로컬 버스업체로부터 전기차 필수 전장부품인 동력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체결 후, 2016년 5월부터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정기 연구원은 "동력배터리팩 자동화 조립 라인 투자를 통해 올해 총 1850세트·월에 달하는 CAPA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가동률 감안 시, 올해 약550억 수준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미 로컬 버스 4개 업체의 신규 전기버스향 BMS가 로스웰 제품으로 중국 공신부 등록이 된 상태로, 기존 상용차 전장부품외 신규 제품 공급을 통한 레벨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지원 속에 로스웰의 전기버스 배터리팩 매출은 2016년 554억원, 2017년 1132억원으로 전망했다.

중국 로컬 자동차 전장부품 성장도 로스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로스웰의 기존 상용차 전장부품 사업은 CAN 전장제품과 공조설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 30% 이상을 기록하며 고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국가 인증 하이테크 기업으로 선정되어 법인세 40% 감면혜택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중국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서의 약진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9.7% 증가한 1620억원, 영업이익은 64.2% 늘어난 36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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