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화백 '수원화성 전'…"우리 궁은 자연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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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김기철 화백의 '수원화성 전'이 내달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열린다.


김 화백은 정교한 필치로 한국의 아름다운 궁궐과 문화재적 건축물을 화폭에 담아왔다. 극사실적인 그의 그림은 고등학교 미술 창작 교과서에도 실려 있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인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팔달문, 서장대 등 신작 열두 작품을 선보인다.


김 화백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궁'이라고 하면 유럽의 베르사유 궁전을 떠올리며 아름답다고 동경한다. 우리나라의 궁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모르고 사는 탓"이라고 했다.

이어 "서양은 인위적으로 건축물에 자연을 담았지만 우리는 자연에 건축물을 담았다. 쉽게 설명하면 성형하지 않은 자연미인"이라며 "관객이 내 작품을 보고 우리의 역사를 생각하고 우리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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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화백은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홍익대 서양화과,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30여년간 활동하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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