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 놓은 금메달 찾으러 왔습니다"

[땡잼뉴스]8월12일 08:00…포털이슈 톱10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1. 장혜진

사진=연합뉴스

장혜진이 여자양궁에서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장혜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흐를 세트점수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 안병훈

사진=연합뉴스

안병훈이 골프 1라운드를 공동 9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안병훈은 11일 리우올림픽 골프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버디 일곱 개를 올리고 보기 네 개를 범했습니다.

3. 최미선

사진=세계양궁연맹

여자양궁에서 금, 동메달이 나왔지만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미선은 개인전 8강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에게 0-6으로 패한 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4. 이용대

남자배드민턴 복식 이용대-유연성 조가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11일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A조 1차전에서 호주의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습니다.

5. 기보배

기보배가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기보배는 여자양궁 개인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에게 세트점수 6-4로 이겨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동메달이 확정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감동적이었습니다.

6. 최인정

여자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대표팀이 5·6위 결정전에서 미국에 패하며 6위를 차지했습니다. 막내 최인정은 에스토니아와의 8강전 패배에 "제가 망했어요"라고 자책하기도 했는데요, 대표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7. 솔지&써니

11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선 소녀시대 써니와 EXID 솔지의 ’서열 정리‘가 이뤄졌습니다. 솔지는 "(써니가) 선배님이시다"라고 말했지만 2006년 2NB로 데뷔한 솔지에게 써니는 "선배님이시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8. 함상명

함상명이 올림픽 복싱 32강전을 통과했습니다. 함상명은 11일 리우올림픽 남자복싱 밴텀급(56㎏) 32강전에서 베네수엘라의 빅터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3-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함상명은 16강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와 대결합니다.

9. 전기료 누진제

정부와 새누리당이 11일 당정 협의회를 열고 여름철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크게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7~9월분 전기요금이 대상으로, 이미 산정된 7월분은 소급돼 9월분에서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10. 폭염 특보

12일 국내 전체에 폭염특보가 이틀째 지속하는 등 가마솥더위가 절정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까지 전국 대부분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