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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8강 진출, 진종오 3연패…승전보 연이어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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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잼뉴스]8월11일 08:00…포털이슈 톱10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1. 한국 멕시코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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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이 권창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건 최초인데요.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온두라스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2. 진종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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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사격 역사상 최초 3연패. 진종오 선수의 새로운 수식어가 됐습니다. 진종오 선수는 남자사격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결선 중반 위기를 잘 극복한 집념이 돋보였습니다.
3. 권창훈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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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훈이’ 권창훈이 멕시코전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1, 2차전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호쾌한 중거리 슈팅이 돋보였습니다. 권창훈은 “선수들이 ‘원팀’이 돼 뛴다면 충분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4. 일본 스웨덴

수많은 네티즌들이 단 2시간 동안 스웨덴인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남자축구 예선 B조에서 각각 1무 1패를 기록 중인 일본과 스웨덴이 ‘외나무 다리’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5. 독일 피지

우리 축구 대표팀과 같은 조에 속해 있던 독일과 피지의 경기는 독일의 10-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웃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밀려 조 2위를 차지한 독일은 8강에서 포르투갈을 만납니다.

6. 곽동한

세계랭킹 1위 곽동한 선수가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의 마르쿠스 니만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습니다. 곽동한 선수는 준결승 패배에 아쉬움을 표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겨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했습니다.

7. 온두라스 피파랭킹

우리 축구 대표팀이 8강에서 맞붙을 온두라스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과는 관계가 없지만 축구 실력의 지표가 되는 피파랭킹도 관심대상입니다. 온두라스는 현재 82위로 48위인 한국과 큰 차이가 납니다.

8. 김정환

남자 펜싱 대표팀 김정환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랭킹 2위 김정환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를 경기 내내 압도하며 15-8로 승리했습니다.

9. 여자 핸드볼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조별 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러시아, 스웨덴에 연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린 대표팀. 1승이 절박한 상황에서 다시 한번 기적을 기원해 보겠습니다.

10. 부산 학교전담경찰관

담당 여고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해 물의를 빚은 부산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파면됐습니다. 관할 경찰서장 등 사건에 연루된 경찰 간부들도 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1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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