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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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주력 제품인 인바디밴드의 매출이 주춤함에 따라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인바디의 2분기 매출액은 190억원으로 신한금융투자 추정치(213억원)와 컨센서스 (200억원)를 하회했다.
인바디 밴드 매출이 부진했다. 인바디 밴드 매출액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모두 60억원 이상의 판매를 달성해 기대치가 올랐지만 대규모 수주가 나오지 않아 매출이 부진했다. 인바디 매출은 88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 반면 판관비율은 2.0%포인트 상승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개선됐다.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198억원으로 예상된다. 인바디 밴드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전망됐다.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태국과 중국 암웨이에서 인바디 밴드 주문이 각각 25억원, 45억원 발생했지만 올 3분기는 암웨이향 대규모 주문이 없다고 가정됐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암웨이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새로운 대량 판매 루트 개척이 단기간에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인바디 밴드에 대 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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