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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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경기도에 있는 A대학교 모 단과대학 학생회장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비용 관련 비리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대 학생자치 감사기구(회비 사용처 등 검증 기구)는 지난 1일 “단과대 학생회장이 OT 비용을 부풀려 결제한 뒤 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을 되돌려 받았다”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서에 제출했다.

감사기구 관계자는 “해당 학생회장은 지난 2월 신입생 OT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줄 수건 한 장의 원가를 9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둔갑시켜 차익 약 300만원을 차명계좌로 돌려받은 것 같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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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사기구에서 수차례 감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단과대 학생회 측이 ‘우리는 감시받을 의무가 없다’고 거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한편 단과대 학생회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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