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가운데 과거 그의 신내림 루머가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19일 TV리포트에 따르면 구본승은 "신내림 루머는 10년도 더 된 얘기"라며 '신내림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또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제가 (연예계가 아닌) 다른 세상에 대해 아는 게 없고 무지한 것 같아서 조금 쉬면서 겪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런데 이 정도로 오래 쉬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구본승은 이어 "2~3년 전부터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얼굴을 알아보는 것도 안 알아보는 것도 아니고, 이름만 대면 아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상황이 애매해지더라"며 "쉬었던 시간을 후회하지 않지만 '이대로 너무 시간이 가는 건 아닌가'라는 초조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