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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끊임없는 행정혁신 해야

최종수정 2016.07.18 14:36 기사입력 2016.07.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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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가 1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1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관행·전례 벗어나 다양한 개선 노력·에너지산업 전국 선도 등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도정에 불합리한 것이 있다면 관행이나 전례에서 벗어나 신속히 시정에 나서는 등 끊임없이 행정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토론회를 갖고 “도정에 아직도 혁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공직사회가 관행이라는 이유로, 전례라는 이유로, 윗사람의 지시라는 이유로 그냥 받아들이고 특별한 문제의식 없이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많이 불편하고 불합리한데도 그대로 가는 것은 직무태만이므로,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신속히 시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자치부를 포함한 중앙부처의 다양한 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고, 나쁜 평가를 받은 분야는 더 이상 나쁜 평가 받지 않도록 몸부림쳐야 한다”고 독려했다.
특히 “민원의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한 일정한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하지만, 그저 규정에 맞게만 한다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 민원인이 수용 가능하고, 도가 제공 가능한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지난 주말 대불산단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토론회에서 고용노동부 정책관이 전남 일자리 정책을 칭찬하면서 ‘고용부에 몇 십억 규모의 사업이 있다’고 소개했다”며 “고용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근로자들 한 명이라도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도록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환경부가 KT링커스와 함께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시설사업을 전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며 “나주를 전기자동차 중심의 에너지시티로 조성키로 한 전남으로서는 나주시와 협의해 늦지 않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전력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했고, 중앙정부로부터 에너지신산업을 전남의 지역 전략산업으로 승인받았다”며 “에너지 분야에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겠다는 각오로 관련 기업 유치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 에너지 신산업을 생활에 적용하는 모델로서 에너지 기업의 최대 고객이 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어서 근로자들의 주거환경 조성이 경영상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나주시,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전남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과 근로자 주거문제를 협의해 차질 없도록 대처하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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