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제16회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로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국을 진행했다.
인간 대표로 지난해 이 대회 유단자부 우승자인 박동주(광주 수완초5)군과 준우승자 임경찬(서울 화곡초4)군이 출전해 국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대국 프로그램인 '돌바람'과 맞붙었다.
박동주 군은 두 판 모두 불계승을 거뒀고, 임경찬 군은 첫 경기에서 13집반 차이로 패배했으나 두 번째 대국에서는 불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오는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세계 어린이 국수전 본선을 개최 할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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