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함께 로봇기반 다양한 산업 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적용 단계에서의 문제점 진단·해결 ▲기존 IT시스템과의 효과적 연계 방안 도출 ▲서비스 업데이트
환경 구성 등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로보케어가 보유한 로봇 기반의 헬스케어·IoT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 등에 대한 협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로보케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최초로 출자한 신기술 창업 전문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됐다. 로보케어는 국내 로봇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과 검증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로봇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노인·특수아동의 인지훈련용 로봇인 '실벗(SILBOT3)' ▲쇼호스트(MC)·VIP 의전용 로봇 '키보(KIBO)' ▲고객 가이드 서비스가 가능한 '메로 시리즈(MERO-SERIES)'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은 "최근 로봇 시장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SK(주)C&C는 다양한 국내외 로봇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사업과 접목한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 로봇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K㈜ C&C는 최근 IBM과 제휴해 Cloud Z(클라우드), Aibril(에이브릴, 인공지능) 등 ICT 융합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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