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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공사관리자, 주부 등 100명 에너지 절약 끝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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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 절약 정책 토론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환경정책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4일 오후 2시부터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더! 푸른 서초'를 위한 환경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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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더 ! 푸른 도시 서초’를 비전으로 하는 2030년까지의 장기환경전략을 세웠다.

본격적인 토론회 시작에 앞서 서초의 환경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분야별로 토의해 2017년도 환경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부는 푸른환경과장의 서초 환경마스터 플랜 발표와 모범적인 에너지 절약을 사례로 꼽히는 양재우성아파트 주민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2부에서는 생활폐기물 줄이고 재활용 늘리기, 미세먼지 저감 방안, 어린이 활동 공간 유해성 관리방안, 환경교육, 그린 리모델링, 서리풀 나비 절전소, 생활밀착형 태양광 에너지 등 총 7가지 주제로 나눠 해당 분야별로 관련 있는 기관이나 이해 관계자들이 서초구에 제안하고 싶은 환경 정책을 토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은 구청 관계자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동 대표, 공사장 관리자,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초중고 교사, 교장, 행정실장, 통장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모여 서초구와 서로의 역할을 논의하고 2017년 환경정책에 반영될 민·관 협업사업을 구상한다.

구상안을 토대로 사업계획서를 즉석에서 작성하고 발표한 사업계획들은 담당자 검토를 거쳐 2017년 서초구 환경정책 수립시 반영될 예정이다.

이 외도 토론장 앞에 태양광, LED, 절수기 등 에너지 절약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정책 결정 과정이 대부분 top-down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형태가 정착되어 구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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