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유럽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10년간 EU 수장을 역임했던 바호주 전 위원장은 골드만삭스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나는 EU를 잘 알고 있고 영국 환경에 대해서도 비교적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환경에서 나의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바호주 전 위원장이 런던 소재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의 비등기 회장으로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은 골드만삭스의 가장 큰 자회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