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젬백스 앤카엘은 이달 1일자로 젬백스 중앙연구소장에 문찬일 박사, 바이오사업부문 사장에 송형곤 박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앙연구소장으로 임명된 문찬일 박사는 "우선 펩타이드를 이용한 신약개발 뿐 아니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삼성제약의 연구개발 부문에도 연구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젬백스 전 계열사의 연구 분야를 총괄해 통합적인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젬백스가 개발하려는 신약은 화학적 합성물질이 아닌 인체 유래의 펩타이드"라며 "이미 진행 중인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에도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젬백스는 1989년 노르웨이에서 텔로머라아제에서 유래한 펩타이드 항암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반도체 관련 필터 제조와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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