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이 노천극장으로 변신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7~8월 두 달간 분수대 앞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 모두 6차례 무료 영화 상영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영화 상영 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성남시는 가족들이 모두 나와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상영 날짜도 금ㆍ토ㆍ일요일로 정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과 8월 모두 4차례 '시네마시티'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열었다. 당시 행사에는 회당 평균 730명씩 모두 2920명이 찾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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