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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초등생 '치과주치의' 도입…1763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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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한 초등학생이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 한 초등학생이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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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초등학교 4학년생들에게 치과 진료비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돕는 보건사업이다.
학생들은 성남시와 협력관계를 맺은 지역 내 103개 치과(치과주치의)를 찾아 구강 위생 검사에서부터 불소도포, 구강보건 교육까지 치아질환 예방 중심의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하면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 치료도 받는다.

성남시는 올해 이 사업을 위해 총 8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전 신청한 지역 내 17개 초등학교의 4학년생 1763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펼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2018년까지 72개 초등학교 4학년생 8000여명으로 확대한다.
진료비는 해당 치과에서 매달 5일까지 수정구보건소에 청구하면 보건소는 진료비 청구서와 구강검진 결과를 확인한 뒤 의료기관 통장에 치료비를 입금하게 된다.

성남시는 앞서 3월 25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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