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솔라는 "주택용 ESS 제품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선구적인 입지를 다진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인터솔라에서 본상을 수상한 LG화학의 신제품은 기존 RESU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를 27% 향상시키면서 무게는 13% 낮춰 설치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 인버터 연결 방식을 적용해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New RESU 시리즈는 3.3kWh에서 9.8kWh까지 5가지 모델로 고객들이 원하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추가 연결이 가능해 최대 19.6kWh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SD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유지보수 편의성도 크게 증가시켰다.
장성훈 ESS전지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택용 ESS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독일, 호주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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