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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화학, 中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 탈락…매출 불확실성 부각

최종수정 2016.06.21 07:24 기사입력 2016.06.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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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LG화학 에 대해 중국 정부의 4차 전기차 배터리 규범규제 등록 허가를 받는데 실패함에 따라 중국 매출에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차 규범규제 등록평가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규범규제 미 등록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금 중단 시점 또한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중국 자동차용 전지 사업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일 중국 공업화신식화부가 발표한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32개 업체 대부분 중국 업체였다. 중국 31개 기업만 허가를 받았으며 LG화학, 삼성SDI 등 해외기업은 모두 탈락했다. LG화학의 등록 배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중국 매출액은 약 3000억원 목표로 전체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액 중 약 20% 수준이었다. 그러나 연초 중국 정부의 NCM 양극활물질 규제로 중국향 매출액 목표가 약 1500억원으로 낮췄다.

황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중단 시기 미정으로 하반기 LG화학의 중국향 출하량 감소는 불확실하다"며 "하지만 2017년 이후 동사의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액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중 20%가 중국향 매출로 약 4000억원 규모 매출액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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