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배터리 기업 4차 등록에서 한국계 전지기업이 모두 탈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계획된 중국 중대형 전지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백 연구원은 중대형 2차 전지 사업가치가 일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내놨다. 그는 "하반기 등록 가능성은 유효하다"면서도 "당장 정보전자·소재와 2차전지 수익성 개선이 지연돼 영업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하반기 중국 배터리기업 등록에 성공한다면 2차전지 관련 리스크는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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