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큐 트랜스퍼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언제 어디서든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간편 해외 송금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받는 사람의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다. 1Q 트랜스퍼는 송금액 기준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시엔 7000원의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으며, 현지통화인 루피아화로 확정된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KEB 하나은행 글로벌미래금융부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캐나다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KEB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24개국 131개 글로벌 네트워크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은 110여개 현지 은행 중 자산순위 30위권의 50여개 영업점을 보유한 중견은행이다. 한국 고객은 물론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PB 서비스, 비은행 보험 및 투자상품, 신용카드, 인터넷·모바일뱅킹, 기업금융 특화상품 등 현지 선도은행 수준 이상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