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월곡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유희권)가 21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나섰다.
집수리는 월곡2동 새마을협의회가 이웃과의 면담을 진행하던 중 김모(47·남) 씨의 딱한 상황을 접하면서부터 시작했다.
월곡2동 새마을협의회원 7명은 이날 오전 김씨 집을 찾아 장판과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집안에 널브러진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또 정리전문가와 연계해 집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김씨 가족에게 알려줬다.
월곡2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고려인 동포와 함께 ‘깔끔이 봉사단’을 결성해 마을 청결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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