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수출기업화를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기로 했다. 또 연관산업으로의 사업전환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R&D 및 설비투자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선기자재 기업인들은 업체들의 사업다각화 및 업종전환을 위해 실질적인 정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박기영 지역경제정책관은 "조선기자재 업체를 포함한 협력업체, 지역기업 등의 어려움도 함께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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