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3년 말부터 2011년 8월까지 가습기 살균제의 인체 유해성을 인식하고도 제품을 계속 제조·판매토록 해 175명(사망 70명)에게 인명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존 리 전 옥시 대표의 구속여부는 16일 서울중앙지법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가려질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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