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근 교수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 국제컨퍼런스에서 EMM(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학술지 최다인용논문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M 학술지는 국내 최초로 발간된 의생명과학 학술지로 국내 최고의 질환중심 중개연구 및 분자의학분야의 학술지이며, SCI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3.446이다.
안영근 교수는 이번 논문으로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이학부문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안영근 교수는 전임상과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임상교수로서 미래창조 과학부·보건복지부의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 및 세포치료개발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현재 1만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이자 대표적 학회로서 연간 5번 이상의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3종류의 정기간행물과 웹진을 발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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