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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500대 기업 그린랭킹'서 순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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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이뤄진 아이오닉 친환경차 라인업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이뤄진 아이오닉 친환경차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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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글로벌 500대 기업 그린랭킹'에서 순위가 껑충 뛰며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15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 그린랭킹에서 20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06위에서 100계단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는 306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담당 부사장은 "이번 순위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현대차의 탄소 줄이기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현대차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이같은 노력의 일부인 현대차 아이오닉이 올해 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28개 차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춰 친환경차 부문 글로벌 2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하이브리드 전용차인 아이오닉을 선보였으며 이달 중으로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뉴스위크는 지난 2009년부터 글로벌 5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성과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뉴스위크 그린랭킹은 여덟 가지의 핵심성과 지표를 통해 대기업과 공공기업의 친환경 성과를 측정해 선정됐다.
이번 500대 그린랭킹에 한국 기업은 현대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3곳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41위에서 142위로 뛰어올랐으나 한국전력은 지난해 312위에서 325위로 소폭 순위가 하락했다.

이밖에 지난해 35위에 올랐던 도요타는 올해 107위로 떨어졌으며 폭스바겐은 190위에서 203위로 내려앉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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