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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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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6일 용산아트홀서…미취학 아동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6일 용산아트홀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사용을 위한 창작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를 공연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오류사용(ME)' 사례가 성인보다 2.7배나 자주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약을 먹이는 어른의 실수나 부주의도 있지만 아동이 호기심으로 사고를 치는 경우도 많다. 어린이 중독사고의 26%가 의약품에 노출돼 발생한다.

약물 오남용 뿐 아니라 불용의약품 처리도 문제다. 의약품의 잘못된 폐기로 인해 동식물을 비롯해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인형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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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가정 내 불용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자연스러운 놀이형 학습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형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회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문을 시행하고 공연 관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안전한 의약품 관리 홍보물을 배포하고 학무모들에게도 해당 내용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린이 의약품 사고와 부주의한 약물 폐기를 막기 위해 눈높이를 낮췄다”며 “인형극을 통해 약품의 적절한 복용 방법과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방법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만큼 어린이 약품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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