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미국 올랜도 총기난사 테러범의 범행 목표 장소가 디즈니월드 내 위치한 '디즈니 스프링스'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올랜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인 오마르 마틴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 부인과 함께 디즈니월드를 방문해 범행 예정 장소로 적합한지 사전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당초 노렸던 ‘디즈니 스프링스’는 상가와 식당들이 모여 있는 대규모 상가단지다.
한편 디즈니랜드는 2015년 파리 테러 이후 안전 검문을 강화했으나 놀이공원 외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 검문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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