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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원장에 조경태…與 8개 상임위장 후보 선출 완료(상보)

최종수정 2016.06.13 13:58 기사입력 2016.06.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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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에 4선의 조경태 의원, 안전행정위원장에 유재중 의원, 정무위원장에 3선의 이진복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이혜훈·조경태·이종구 의원에 대해 경선을 실시해 114표 가운데 70표를 얻은 조 의원을 기재위원장 후보로 선출했다.

박순자·유재중·이명수 의원이 경합한 안행위원장 후보로는 114표 가운데 53표를 얻은 3선의 유 의원이 선출됐다.

앞서 정무위원장 후보로 등록한 이진복·김용태·김성태 등 3선 의원 3명은 자율 조정을 거쳐 이 의원이 첫 1년간 위원장을 맡고 김용태 의원이 나머지 1년, 김성태 의원이 후반기 2년을 맡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4선의 신상진 의원이 먼저 1년을 하고, 3선의 조원진 의원이 나머지 1년을 한다. 국방위원장과 정보위원장도 각각 3선의 김영우·이철우 의원이 첫 1년을 하고, 3선의 김학용·강석호 의원에게 넘겨준다.
법사위원장은 권성동 의원이 20대 국회 전반기의 첫 1년, 여상규 의원이 그다음 1년을 나눠 맡기로 했다. 이들과 함께 도전장을 냈던 홍일표 의원은 후반기 위원장을 2년간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운영위원장은 정진석 의원이 관례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로서 맡는다.

한편 일각에선 상임위원장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여 번갈아 맡는 데 대해 중진 의원들 간 '상임위원장 나눠먹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도 이러한 의정 선례를 남겼다"며 "상임위별로 후보 간에 자율적인 조정을 했고 그 뜻을 존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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