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장슬기(22·현대제철)가 두 골을 터트리며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평가전 2연승을 이끌었다.
장슬기는 7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YTC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평가전 2차전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하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장슬기가 가장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11분과 후반 2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대표팀은 후반 5분 강유미, 후반 40분 상대의 자책골이 나와 네 골차로 달아났다. 전반 20분에 킨모에 와이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계속 주도권을 쥔 끝에 경기를 4-1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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