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 악화의 역설…코스피 2010 위로 '껑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9포인트(1.30%) 오른 2011.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0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28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4억7278만1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5조4592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고용지표 악화가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오히려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 매수 호재로 연결됐다.
개인이 4384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0억원, 1459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업종(4.80%)의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섬유·의복(-0.08%)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의약품(3.90%), 유통(1.48%), 기계(1.36%), 전기·전자(1.75%), 증권(2.93%) 등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3,628,746 전일가 296,000 2026.05.15 14:48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1.53%), 현대차(0.72%), 삼성물산(2.87%), SK하이닉스(3.80%), 삼성생명(0.98%),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64,000 전일대비 22,500 등락률 -4.62% 거래량 651,680 전일가 486,500 2026.05.15 14:48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6.9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0.17%), 현대모비스(-1.18%)는 상승세에 올라 타지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포함, 506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하한가 종목 없이 307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63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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