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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30%대 중반' 회복…해외순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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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 중반을 회복했다.
朴대통령, '30%대 중반' 회복…해외순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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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6월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3%포인트 오른 36.2%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포인트 내린 59.8%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 대전·충청권과 대구·경북, 4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을 비롯한 모든 이념성향에서 상승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5월 4주차부터 시작된 '반기문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아프리카 및 프랑스 방문 관련 언론보도가 지속되면서 지지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30.3%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권행보에 따른 지지층 결집 효과가 지속되고 혁신비대위의 출범으로 당내 계파 간 갈등 표출이 잦아든 것이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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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민주는 3.7%포인트 오른 30.1%를 기록하며 2위를 이어갔다. 국민의당은 3.8%포인트 하락한 16.3%로 조사됐다. 반 총장의 대권행보 영향, 그리고 20대 국회 개원으로 새누리당과 더민주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보수층 일부는 새누리당으로, 진보층과 중도층 일부는 더민주로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선 반 총장이 24.1%를 기록하며 정례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된 직후 선두에 올라섰다. 2위인 문 전 대표(23.2%,+1.7%포인트)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이다. 이어 3위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11.9%,-4.2%포인트), 4위 박원순 서울시장(6.7%,-1.2%포인트), 5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5.0%,-5.4%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전국 유권자 303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8%)와 유선전화(42%)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6.6%, 표집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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