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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모터쇼]포드코리아, 올-뉴 링컨 컨티넨탈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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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귀환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올-뉴 링컨 컨티넨탈 국내 최초 공개
다양한 포드, 링컨 모델 총 10종 전시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이 올-뉴 링컨 컨티넨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이 올-뉴 링컨 컨티넨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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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서 14년 만에 돌아온 링컨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 최초 공개하는 동시에 포드·링컨 총 10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소개된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링컨만의 헤리티지에 최상의 첨단 테크놀로지를 접목하며 진정한 럭셔리카의 정수를 보여줄 링컨의 최상위 모델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일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링컨은 2012년 브랜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4개 모델의 출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올-뉴 컨티넨탈은 링컨 MKZ, MKC, MKX에 이어 그 대미를 장식하는 링컨 럭셔리 라인의 완성"이라며 "특히 컨티넨탈은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과거 불황으로 위축된 시장상황에서도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모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이 지향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콰이어트 럭셔리', 즉 조용하고 진중한, 그리고 품격있는 럭셔리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굳이 애를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카리스마와 파워, 그리고 고요함 속에 숨겨진 기품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내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링컨만의 '스플릿-윙' 그릴에서 한 번 더 진화, 독창적인 링컨의 로고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이는 앞으로 출시될 링컨 세단 라인업의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링컨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3.0L V6 직분사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 외에 포드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 포드·링컨관에서 몬데오, 쿠가, 포커스 등 포드 유럽의 디젤 라인업 및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절대강자 익스플로러,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 머스탱 등 다양한 포드, 링컨 모델 총 10종을 전시한다.

링컨관에서는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중심으로, 링컨의 프리미엄 대형 SUV인 링컨 MKX와 럭셔리 세단 링컨 MKZ, 프리미엄 컴팩트 SUV 링컨 MKC까지 아메리칸 럭셔리의 아이콘이자 우아함과 품격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네 종의 링컨 모델들이 전시된다.

포드코리아는 전시 차량 외에도 포드·링컨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람,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화려한 영상과 비보이 댄스 공연, 차량의 실루엣만으로 모델명을 유추해 내는 퀴즈 프로그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머스탱 키즈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익스플로러 캠핑존 및 머스탱 존 등 특색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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