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아시아 유틸리티 전시회 참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물인터넷(IoT)기반의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전문업체 누리플렉스 (대표이사 조송만, www.nuritelecom.co.kr)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틸리티 위크(Asian Utility Week 2016)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의 전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AMI 전문 컨퍼런스로, 누리텔레콤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열리는 AMI 해외 컨퍼런스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오고 있다.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누리텔레콤은 메쉬 RF(무선), PLC(전력선통신망) 방식의 전기 사용량을 수집하는 원격검침모뎀과 스마트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DCU), 플랫폼소프트웨어 등 AMI 시스템(제품명:아이미르)을 소개하고, 태국지방전력청(PEA)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전력사 관계자 대상으로 AMI 솔루션 및 해외구축사례를 소개했다.

누리텔레콤은 2005년에 첫 진출한 태국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필리핀에서 전기 AMI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아시아 지역의 구축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인도 및 이라크 전력청의 전기 AMI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향후 유럽, 아프리카에 이어 이란, 베트남, 파키스탄 등 아시아 주요국가의 AM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