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이번 연구과제로 에너지 IoT(사물인터넷) 분야에 딥러닝 기술을 첫 적용하고, 지능화된 스마트 에너지 IoT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기간은 오는 2018년말까지다.
김민수 마이크로그리드 및 에너지관리 플랫폼 개발팀 이사는 "누리텔레콤은 공장·빌딩·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의 원천기술을 이미 확보해놓고 있어, 이번 연구과제로 고도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에너지 확대 보급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국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과 해외 시장 진출 등 경쟁력을 갖춘 딥러닝 기반 에너지 IoT솔루션의 사업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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