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05% 지분 확보..."확고한 최대주주지위 확보"[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유진그룹은 30일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보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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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3%(2393만4794주)를 972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매매계약(SPA)으로 유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동양의 지분은 기존 13.02%에서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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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로 늘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인수로 동양의 확고한 최대주주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동양에 대한 실질적 경영참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동양은 건재부문을 중심으로 건설, 플랜트, 섬유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유진기업이 보유한 레미콘, 건설, 건자재유통 부문과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곧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제반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거래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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