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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녹지·원스톱 생활권 내세워 차별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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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브랜드대상]복합주거부문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집은 단순한 주거 수단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 브랜드는 아파트를 단순 생활공간을 넘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이파크의 'I'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에서 따와 기존의 아파트 개념을 혁신하겠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의지를 나타낸다. 'PARK'는 사람들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그동안 아이파크는 국내 고급 주거문화 시대를 선도해 왔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는 전체 부지의 88%에 해당하는 축구장 4배 크기 면적을 녹지로 조성하고 건폐율(대지 면적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9%로 낮췄다. 당시로선 매우 혁신적인 설계였다. 결과적으로 삼성동 아이파크는 새로운 주거가치를 제시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해운대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복합개발 역량이 집중된 대표 사례다. 이 단지는 118~423㎡, 3개동 1631가구와 첨단 정보기술(IT) 오피스, 명품쇼핑센터, 25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인 '파크 하얏트 부산' 등으로 구성된 복합용도개발단지다. 단지 안에서 '원스톱(One Stop)'으로 주거와 업무, 쇼핑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아이파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디자인 철학이다. 삼성동 아이파크와 수원 아이파크 시티, 대구 월배 아이파크 등으로 구체화됐다. 대구 월배 1차 아이파크는 전통적인 섬유도시, 패션도시로 불리는 대구의 스토리를 반영해 섬유조직을 형상화해 각양각색의 색상과 입체감을 적용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4년 '포천 1차 아이파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차 단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포천2차 아이파크' 조감도.

'포천2차 아이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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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군내면 구읍리 672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2층 9개동 4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01㎡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포천 1차 아이파크 옆에 들어서며, 두 단지를 합하면 총 959가구 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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