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헬로, K-패션' 팝업스토어 추가 개장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운영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중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한 '헬로, 케이(K)-패션' 팝업스토어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추가로 운영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운영된 '헬로, K-패션' 팝업스토어는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한 코오롱FnC의 대표 브랜드 8개 브랜드로 구성해 운영했으며,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로 이번 추가 오픈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코오롱스포츠의 모델로 활동 중인 송중기 효과에 힘입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코오롱스포츠에서 발생했다. 특히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마지막 장면에서 착용했던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헤비 다운, 안타티카 리미티드, 꿀벌 지킴이 아웃도어 룩 등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 매출의 90% 이상은 국내 고객이 아닌 중국 고객으로부터 발생했다.

에비뉴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직접 선정한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슈콤마보니 등 코오롱FnC의 8개 브랜드의 약 30여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오롱FnC의 8개 브랜드는 '888 이벤트'를 통해 매일 8번째 구매 고객과 88번째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일 8번째 구매 고객에게는 코오롱스포츠, 쿠론, 시리즈, 럭키스에뜨, 지오투 등의 브랜드 사은품을 증정하며, 88번째 고객에게는 코오롱스포츠의 워킹화 삭스(SOX)를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안타티카 리미티드' 구매 시 송중기 미공개 화보와 브로마이드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