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흥화가 충남 공주 월송지구 B-2블록에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를 분양 중이다.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공주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택지지구 내 민영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총 5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1㎡ 78가구, 84㎡ 484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 남향위주의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녹색건축 예비 인증 아파트로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를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완충재, 저전력 LED 등, 기능성 Low-e 유리, 태양광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B-2블록이 월송지구 내 조성되는 근린공원 남서쪽으로 맞닿아 있는 데다 조경면적이 전체 대지의 30%에 달한다. 단지 건폐율(14%)과 용적률(173%)이 낮아 동간 거리가 넓고 쾌적하다. 단지 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했다.
신월초와 신관초, 공주 강북도서관이 도보 거리에 인접해 있고 국립 공주대학교가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월송지구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지정돼 있어 교육 여건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인접한 신관동과 금흥동 일대에 공주지법, 공주지검 등 관공서,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단지 바로 옆에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여건도 좋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을 등도 가깝다.
㈜흥화 관계자는 "'하브(HaaV)'라는 새 브랜드를 처음 적용하는 현장이라 입지와 상품의 질적 수준을 모두 고려했다"면서 "기존 공주 도심이나 세종시 연계성이 뛰어나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문의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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