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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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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청서 안전성 확보조치 등 전반적 내용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9일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시군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 등 약 1천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시행 후부터 해마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문자뿐만 아니라 영상, 위치정보 등 다양해진 개인정보의 침해사고 위협환경에 놓여있어, 이를 보호하는 기술적, 관리적 방안 마련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 처리 단계별 의무사항과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대응 절차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전반적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취급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에게도 ‘개인정보란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 보호조치, 벌칙조항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알기 쉬운 내용으로 이뤄져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순종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 설치된 개인정보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도민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기관으로서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해 행정기관의 개인정보 노출로 도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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