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2018년 완공되는 22.9㎞의 강남순환도로 '광명 소하동(기아자동차 앞)~서울 서초 우면동' 구간 12km가 오는 7월3일 개통된다.
이 구간은 당초 이달 18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시운전으로 개통일이 연기됐다. 나머지 구간인 우면동에서 수서동(시흥대교 앞 지하차도 포함)까지는 2018년 완공된다.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때 보다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 서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교통체증 없이 광명시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최근 개통한 수원ㆍ광명고속도로가 소하분기점(JCT)에서 강남순환도로와 연결돼 소하동에서 서울 강남지역이나 수원 방향으로 이동도 편리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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