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위원회는 13일부터 통합연금포털에 사학연금 정보조회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6월부터 연금포털 조회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학연금 가입자가 앞으로 본인의 사학연금정보를 개인연금 등 다른 연금정보와 합산해 조회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노후대비 재무설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올해 근로복지공단(퇴직연금)과 주택금융공사(주택연금)를 단계적으로 연계해 연금정보 조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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