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에 짓는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를 이달 분양한다.
목감 공공주택지구 내 B-1블록에 공급되는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06가구 규모다. 수요자들의 선호하는 전용 7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2㎡ 382가구, 84㎡ 424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도 적용됐다. 셉테드란 인적이 드문 공원의 어두운 가로등을 밝은 등으로 교체하거나 지하주차장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 발생 빈도를 낮추는 건축설계를 뜻한다.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는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 등 172개 요소를 평가해 안전인증을 부여받은 아파트다.
단지 밖으로는 시흥의 대표적 자연명소인 총 58만㎡ 규모의 물왕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약 4㎞ 길이로 조성된 수변을 따라 산책로와 공원, 자전거길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단지 밖 3면이 운흥산, 마산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통스펙 역시 뛰어나다. 목감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KTX광명역이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 도심까지 15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9일 개통된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오는 7월 개통예정인 강남순환도로까지 완공되면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신안산선목감역(2023년 예정)이 개통되면 지하철을 통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22-4403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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