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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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29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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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올해 건설과 건자재부문 호조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이에스동서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75.5% 증가한 5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0.6% 늘어난 3311억원을 달성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용호만W' 사업지 매출과 이익률 상승, 2015년 분양물량 증가에 따른 콘크리트 파일 출하 증가가 호실적의 원인"이라며 "건설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90.1% 증가한 2261억원, 영업이익은 478.7% 늘어난 38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건설과 건자재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0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114.4% 늘어난 2조원으로 추정됐다.
황 연구원은 "건설, 콘크리트 파일, 요업부문 모두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건설부문 매출액은 용호만W와 인천 청라 주상복합 매출 증가로 지난해 대비 216.2% 늘어난 1조6000억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분양물량 증가로 올해 착공과 입주물량이 동시에 증가해 주택 전공정 건자재인 콘크리트 파일과 후공정 건자재인 요업부문 모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액과 용호만W, 인천청라로부터 발생할 현금은 총 5745억원으로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이 자금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 인수합병(M&A)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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