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개 회원국과 40여개 정부·비정부간 기구 총 6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위원회에서 해수부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제품 개발에 성공한 LNG 연료 탱크·파이프 소재 극저온용 고망간강 상용화를 위한 규정의 개정을 제안한다.
기존 극저온용 강판으로 주로 니켈 합금을 사용했지만 극저온용 고망간강으로 대체할 경우 최대 30%까지 비용이 절감되어 시장성이 높다.
아울러 해수부는 비상시 인명 구조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조정 진수 설비를 수동으로 조작토록 하는 의제를 국제선급협회와 공동으로 제출하고, 홍콩, 바하마, 몰타 등 주요 회원국들과 상호 지지 등 연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