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사)시가흐르는행복학교(이사장 이창수)는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에 “다향골책방”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9일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에 전달했다.
이창수 이사장은 “문학인으로서 보성군 문학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싶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후배들이 훌륭한 문학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다향골책방 운영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도서를 기증받고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지역인재육성에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호배 이사장은 “지역의 훌륭한 문학인의 후배사랑에 감동했으며, 그 마음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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