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태양광발전시설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지난해 7월, 충남 부여 세도면에서 청동유물 15점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송리 35-42번지 일대 발굴조사 결과 세형동검과 잔줄무늬거울 등 총 15점의 청동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청동유물은 세형동검 1점, 잔줄무늬거울 1점, 청동 방울 1점, 청동 투겁창 4점, 청동 꺽창 1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2점, 청동 끝 2점 등 총 15점이다. 더하여 대롱옥 14점, 돌화살촉 3점을 수습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출토된 이들 유물을 기원 전 2세기 경 이 지역의 수장급 분묘로 판단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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