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매출액 2693억원, 영업이익 173억원)를 상회하며 양호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742억원이다. 전문의약품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매출은 23% 증가한 190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35.6% 증가) 등 도입 품목 호조 때문이다. 일부 물량이 선적 지연된 원료의약품 수출은 277억원(20.7% 증가)으로 부진했다.
그는 "2분기 비용 인식되는 연구개발비는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증가를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글로벌 업체와 비교해 밸류에이션은 다소 높지만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장기 투자는 괜찮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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